“제일 많이 주는 회사가 정답은 아니다”
블룸버그와 버핏이 전하는 커리어의 본질
취업난과 고물가 시대, 구직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조건은 단연 ‘높은 연봉’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와 워런 버핏은 Z세대에게 의외의 조언을 던집니다. “초봉의 액수보다 누구와 함께 일하는지를 먼저 보라”는 것입니다. 과연 그들은 왜 돈보다 ‘사람’을 선택하라고 했을까요?
💰 블룸버그의 선택: 더 낮은 연봉, 더 나은 동료
마이클 블룸버그가 커리어를 시작하던 1960년대, 그는 연봉 1만 4천 달러를 제시한 회사를 거절하고, 9천 달러를 주는 살로먼 브라더스(Salomon Brothers)를 택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그곳의 사람들이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현금보다 ‘미래의 자산’을 쌓아라
겉보기엔 손해 보는 장사 같았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그곳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어울리며 금융업의 본질을 배웠고, 이는 훗날 블룸버그 통신이라는 제국을 건설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는 팟캐스트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가는 실수를 범한다”며,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돈보다 훨씬 큰 자산이 됨을 강조했습니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러면 너도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환경이 당신의 수준을 결정한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역시 같은 철학을 공유합니다. 그는 주주총회에서 젊은 세대에게 “누구 밑에서 일하는지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주변 사람들의 습관과 태도를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 ✔ 초봉에 집착하지 마라: 긴 인생에서 초봉 차이는 미미하다.
- ✔ 롤모델을 찾아라: 배울 점이 있는 상사와 동료가 있는 곳이 최고의 학교다.
- ✔ 불확실성을 즐겨라: 무엇이 통하고 안 통하는지 직접 부딪혀보며 배워라.
💡 Insight for You
물론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지금, 조건을 따지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와 버핏의 조언은 ‘장기적인 안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장의 1~2년이 아닌, 10년 뒤의 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선택하세요. 그것이 최고의 투자가 될 것입니다.